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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무역) 미국 대형 절단기계 수출 후기 - (1) 부산 - 앨라배마 운송 여정

  • emily73251
  • Apr 3
  • 2 min read




안녕하세요.

글로벌 물류 파트너 짐솔루션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프로젝트는 알루미늄 절단 기계 수출 건이었습니다.

주로 알루미늄 압출 공장이나 금속 가공 산업에서 사용되는 제품이었습니다. 고온/고속 절단이 가능한 날카로운 톱날을 사용하는 금속 절단기일 뿐만 아니라 약 10톤이 넘는 중량의 대형 화물이 미국으로 운반되는 여정이었기 때문에 화물 포장 방식부터 미국의 수입 통관 제도까지… 참 챙겨야 할 게 많았습니다. 녹록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수출 경험이었기에 최선을 다하며 임했던 과정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수출 프로젝트 킥-오프! Time-Line 별 업무 세분화

새로운 수출 프로젝트인 만큼 업무의 내용과 데드라인 파악이 중요했습니다. 아래처럼 Task를 세분화하면 진행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업무 효율화를 높일 수 있죠! 다음과 같은 테이블을 생성하여 일하니 불필요한 확인 절차가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





🚛 10톤이 넘는 대형 기계는 어떻게 운반하지? 포장 방법은?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는 화물 규격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로딩 플랜을 수립했습니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물류창고에서 화물을 실제로 보니 정말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면이나 수치로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눈에 들어왔거든요.

기계의 돌출부나 취급 주의가 필요한 정밀 부분들 그리고 어떻게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컨테이너에 적입하는지 등... 이런 세세한 부분들은 역시 눈으로 봐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더라고요.








10톤이 넘어가는 대형 화물이므로 운송 중 흔들림에 주의하여 포장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라싱 벨트로 컨테이너 내부에 단단히 고정하여 적입하고 크레이트(Crate)를 이용하여 화물을 보다 안전하게 운반하도록 준비했습니다.

크레이트는 목재나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산업용 포장 방식 중 하나입니다.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건설 장비, 대형 기계나 자동차 물품 등을 운송할 때 적합하죠.




제품에 데미지가 발생하면 안 되니 단단히 고정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현장 실사를 나가보니 세밀한 노력을 기울여야 되는 부분이 참 많다고 느꼈습니다. 💪













✈️ 성공적으로 모빌항에 도착하기까지

부산항에서 출발한 화물은 미국 앨라배마 주의 모빌항에 도착하는 루트였습니다. 태평양을 건너 파나마 운하를 지나 미국 남부까지 가는 긴 여정이었습니다.

🚩 부산항 → 태평양 횡단 → 파나마 운하 통과 → 멕시코 만 진입 → 휴스턴항 → 모빌항에 이르기까지 대략 32일이 소요되었습니다. 큰 사고나 딜레이없이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의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미국 수입통관의 핵심인 10+2 제도를 무사히 통과해야 수입자 측에서 화물을 받아볼 수 있으니까요.

이번 기회로 저희 역시 ISF(Importer Security Filing)라고도 불리는 이 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양식의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어떠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미국 수출 후기 두 번째 이야기를 꼭 확인해 주세요!! 😁



 


짐솔루션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해운시장 흐름에 적응하고 대응하며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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